2014년 8월 26일

의료용 거머리: 버거씨병으로 신체말단부 혈관이 죽어 조직이 괴사할 때 대증요법

케이블방송에 하고 있다.
한의서에도 있는 말이라 하는데
서양에서도 종종 쓴다. 거머리와 구더기는. 거머리는 피부에 가까운 자리에 출혈돼 뭉친 혈액제거와 부분적인 혈액순환촉진, 구더기는 괴사한 조직청소와 새살돋기였지.

그런데 저런 증상에 이용한다면

버거씨병 뿐 아니라 다른 희귀질환과
당뇨와 순환기질환에서 말단혈관 혈행장애에 쓸 수 있을 것 같다.

원리는
일단 거머리는 혈전용해작용이 있는 게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외,
거머리가 말단에서 피를 빨아들이므로
물리적인 펌프역할을 해서 모세혈관을 넓히고 혈전을 청소하는 게 아닐까 짐작해본다.


이것은 일단 조직절단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신체장애를 갖지 않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어 효과가 있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치료법이 될 것이다.
다만, 효과를 본다 해도 어디까지나 대증요법인 관계로,
질환 자체의 치료를 위한 처방과 금연, 필요한 경우 적당한 운동 등은 병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