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이재현 회장의 이야기입니다만,
모르고 있던 상식이 여럿 있네요.
신장이식을 받으면 평생 가지 못하고 10년 정도 본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런가? 몰랐습니다. 수명이 마치, 임플란트같네요.
2014년 8월 1일
2014년 7월 28일
"밝은 너의 목소리" 는 네가 밝다는 말일까 목소리가 밝다는 말일까?
그러니까, "빨간 너의 배낭"이라 써도 배낭이 빨갛지 네가 빨간 게 아닌 걸 알 수 있는 경우에는(예외는 있다. 얼굴이 빨갛게 상기됐다면..), 대충은 알아먹을 수 있다.
하지만 저 어순은 틀렸다.
꾸미는 말과 꾸밈을 받는 말이 서로 호응하거나 둘이 걸린다는 걸 뚜렷이 알 수 있는 특징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두 말은 되도록 가까이 있는 것이 좋다. 그렇게 쓰기 무리라면 쉼표를 찍어 주면 된다.
'너의 빨간 배낭', 또는 '빨간, 너의 배낭'
'너의 밝은 목소리', 또는 '밝은, 너의 목소리'
이것이 맞을 것이다.
'밝은'이 수식하는 말이 '너'라면 내 말이 틀린 경우겠지만.
원래 글을 쓸 때는, 읽는 사람이 혼동하도록 써서는 안 된다. 개판으로 적고 난 뒤에 지적하는 사람에게 '내 문학적인 의도'운운하는 연놈은 손가락을 부러뜨려놔야 한다. 문학은 문학하는 데서 하라고.
그런데, 국어공부를 똥구녕으로 한 녀석들이 입에서 나오는 대로 타자하고 있어서.. 나 자신도 이런 블로그에 적으며 퇴고를 하진 않으니까 틀린 말을 많이 쓴다. 그래, 그 '똥구녕 군상'에 나도 들어간다.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왜 우리말에 없는 어순으로 적을까?
그 이유는, 국어공부를 하지 않고 영어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영어권에서 큰 한국계 까만머리는 그 점에서 바보가 돼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어로 뭐라고 말하는데, 들어보면 '영어 해석'이지 '번역'이 안 돼 있다.
그나마 단어 번역조차 못하고는 센스로 알아들으라고 영단어로 블라블라...
물론 우리는 그를 배려해준다. 거기까지다.
마치 영어를 잘 못하는 우리가 외국인 앞에서 콩글리쉬하듯이, 그는 잉그리안(English + Korean = Engrean 이라고 치자)이라도 하는 셈이다.
TV캐릭터 중에는,
한국에서 태어나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사람은 이상한, 또는 어색한 국어를 쓰는 걸 종종 보고,
오히려 이참씨같은 귀화 외국인이나
제프리 존스 암참 회장같은 미국인이 더 아름다운 한국어를 쓰는 걸 봐서 거시기했다.
어순도 맞고 문법도 맞고.. 더 잘 해.
2014년 7월 27일
휴대용 심전계(심전도 측정기) ER-2000
보령제약계열 보령수앤수에서 파는 것.
기계를 가슴에 대고 간이 측정,
소모품으로 파는 전극을 대고 상시측정 모두 가능.
측정 데이터는 블루투스, USB케이블 등 연결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전송, 분석 가능.
(심전도 그래프가 나온다고)
가격이 32만원으로 쉽게 손이 안 가는 게 조금. 쓸 만한 혈압계가 5만원 정도인 걸 생각하면 좀 부담되긴 하지만서도.
하지만, 심장에 지병이 있고 특히 부정맥이나 심근경색쪽이 드물지 않다면 가질 만 해 보인다.
이것이 처음인지 아니면 경쟁 제품이 있는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있으면 좋은 물건이란 점에는 이견이 없다.
전극이 딱 두 개란 점에서 간이형같지만 어쨌든 이런 건 처음 보기에 메모해둔다.
기계를 가슴에 대고 간이 측정,
소모품으로 파는 전극을 대고 상시측정 모두 가능.
측정 데이터는 블루투스, USB케이블 등 연결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전송, 분석 가능.
(심전도 그래프가 나온다고)
가격이 32만원으로 쉽게 손이 안 가는 게 조금. 쓸 만한 혈압계가 5만원 정도인 걸 생각하면 좀 부담되긴 하지만서도.
하지만, 심장에 지병이 있고 특히 부정맥이나 심근경색쪽이 드물지 않다면 가질 만 해 보인다.
이것이 처음인지 아니면 경쟁 제품이 있는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있으면 좋은 물건이란 점에는 이견이 없다.
전극이 딱 두 개란 점에서 간이형같지만 어쨌든 이런 건 처음 보기에 메모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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