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3일

비만에 관한 어떤 기사

(링크)

그러니까 요점은,


  1. 닥치고 빼라. 살살 빼고 뭐고 없고 그냥 살 빼라.
  2. 유전자? 어쩔 거야! 걍 빼라.
  3. 모유? 그런 거 없다.
  4. 환경? 그냥 먹어서 찌는 거지 별 거 없다.



2014년 9월 12일

넥타이 고르기 관련

요금은 남자도 패션에 관심을 가지는 시대라서, 몇 년 전과 달리 검색해보면 많이 나온다
앞에 뜨는 결과물만 해도 엉터리는 아니다.

아직 한국에선, 정장을 입어야 할 장소에서 맬 타이는
화려한 무늬와 색을 피할 것.

피로연 석상이라면, 주인공들에게 폐가 되지 않는 정도 안에서는 화려해도 무방하겠지만. 은퇴해서 비즈니스자리에서 남 신경써줄 것 없다면 역시 뭘 선택해도 좋겠지만.

그래서 내가 맬 타이와,
은퇴하신 어르신께 선물해드릴 타이는 고르는 기준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주로 입는 정장과 셔츠의 색에 어울리는 기본색조를 고르는 건 여전하다.
촌스럽지는 않아야 하니까.


2014년 9월 11일

냉장고 속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는 기사

냉장고는 ‘곰팡이 천국’…변기보다 더럽다 ‘충격’
동아일보 2014-08-06
세균도 많거니와,
독소를 만드는 곰팡이도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냉장고에 식품을 보관할 때는 반드시 뚜껑을 닫고 밀봉할 것.

보름에 한 번 정도는 냉장고 내부를 닦아내고 청소하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그럴 만도 하다.

- 계란을 씻지 않고 냉장고 계란칸에 넣는다.
- 밖에서 사온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겉포장을 씻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 냉장고를 여닫고 물건과 병을 넣고 낼 때 손을 반드시 씻지 않는다.

이세 가지 요인이 있는 상태에서
반 년 이상 냉장고를 청소하지 않는다면

저런 곰팡이와 세균천국이 될 만 하다.
 

소금을 적게 먹고 사는 사람 기사: 저염식 권장


소금을 안 먹으려고 그렇게 노력해도 하루에 2그램 정도는 먹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운동이나 노동을 해서 땀빼는사람이 아니라면 의식적으로 소금을 안 먹어도 충분하다는 말.
(언제나 예외는 있죠. 병적으로 집착해 안 먹는 사람은 무기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한쪽 신장 뗀 환자의 '소금 제로' 6년… 신장 기능, 이젠 2개 못잖다
박진영/ 조선일보/ 2013.01.16

[건강한 삶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삽시다) 프로젝트 - 1부 나트륨][5]
싱겁게 먹어 병 고친 사람들… 만성콩팥병 72세 김성식씨
하루 소금 2g만 먹어 - 아침, 과일·죽·빵·우유 한 컵
점심, 구운 고기·無양념 채소… 외식땐 "소금 치지말라" 부탁
무슨 맛으로 먹느냐고? - "볶고 졸여야 밥 먹었는데 이젠 재료 본연의 맛 즐겨요"
소금 줄인 후 '기적' 나타나 - "신장투석 위기에 몰렸던 나… 고혈압·단백뇨도 사라졌죠"

환절기 가려움증(소양증)에 관한 기사

소양감, 소양증.. 가려움증을 한자어로 쓴 것이다. 원래 말인지 일본말에서 온 것인 지는 모르겠다. 옛날에 출판된 가정의학백과에는 그런 말이 있더라고.

일단 기사 먼저
링크 하나

네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한다.

1. 갑상선
: 감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피부 온도가 높아져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다는 말.
별 거 없고 보습제를 바르는 게 답이라고. 원인질환이 있으면 그 쪽으로.

이게 원인이면 체온이 살짝 높아져 귓볼이 뜨겁다든가 미열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2. 비만세포.
히스타민이 생겨 그렇다는 거다.
돼지고기, 참치같은 걸 먹지 마라.

3. 간질환인 경우.
담즙산 농도 증가, 황달 등인 경우.
이건 피검사하면 바로 나올 게고, 만성간질환이면 반 면에 한 번 정도는 피검사를 할 테니까.

4. 신장질환
만성신부전 환자는 혈중 히스타민 농도가 높아짐.
혈액투석환자의 20~25%
자외선B치료(일광욕?), 항히스타민제

2014년 9월 7일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준구 교수님의 경제학 공부 조언 / 공부 일반

서울대 경제학부 이준구교수님의 "고민하고 방황하는 경제학부생들에게"

소스는 위 밑줄친 구절로 검색해보면 나옵니다. 간단요약.

  1. 학부수준에선 노력이나 요령이 부족한 경우가 다다. 머리탓은 잘못.
  2. 체계적인 이해가 중요하다.
  3. 경제학원론 교과서를 몇 번 읽었나? 기말시험이 끝나면 안 보지? 그래서는 졸업해도 모른다. 적어도 다섯 번 이상 정독하고, 아하! 하고 머리를 치는 상황을 겪어야 한다.
  4. 경제원론도 모르는데 미시, 거시, 각론(재정학, 화폐금융론, 게임이론, 산업조직론, 국제경제학)이 머리에 들어오겠냐.
  5. 기본에 충실하라.
  6. 수학은 경제수학만 해도 학부땐 넘치는 정도다.
  7. 경제학공부에 중요한 건 경제적 직관과 논리
  8. 2학년인데 못해먹겠으면 경제학원론을 반복해 정독하라. 3학년인데 못해먹겠으면 경제학원론, 미시, 거시를 반복해 정독하라.
  9. 국가와 사회와 가족이 원하는 진로가 있다. 하지만 스스로 좋은 길을 가는 게 뭐 어때.
  10. The Paradox of Choice. : "maximizer 가 되지 말고 satisfier 가 되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
  11. 전공공부는 걸음마부터. 기본으로 돌아가 정직하게 노력하면 반드시 그에 맞는 보상이 있다.
  12. 진로에 관해서, 과도한 욕망을 버리면 모든 고민과 방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13. Utilize me! 교수실은 항상 열려 있다. 찾아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