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일

요즘 CJ 대한통운택배는 가져갈 때 영수증을 안 주더군요.

지난 달부터 택배를 몇 개 보내보았는데
기사가 영수증을 안 주고 가더군요.
인터넷결제도 해봤고 현금 선불도 해봤는데 같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송장뭉치를 보니 기사가 안 주는 게 아니라 CJ대한통운 회사 자체가 요즘은 그런 거 없는 것 같았습니다.

[삭제]

옛날에는 택배발송인에게 영수증 비슷한 걸 줬는데
요즘은 그런 거 안 주고 수거해갑니다.
그래서, 받는 사람에게 불러주려면 송장번호를 일일이 적어야 하는데
여기까지는 그래도 불편을 감수할 만 합니다.

하지만 택배기사가 송장을 화물에 붙이고 그냥 가져가기 때문에
송장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고 기사를 믿고 화물을 넘긴 경우,
만약 기사가 착각하고 다른 송장을 붙인 경우에는 답이 없습니다.
발송인은 배송사고가 난 뒤에야 알 수 있는 겁니다.
(그 전에 궁금하면 대한통운 고객센터로 전화걸어 발송인과 수신인 정보를 말하면 배송상태와 송장번호를 알 수 있기는 합니다)

CJ가 이런 데는 원가절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영수증을 안 주는 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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