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0일

"사람들이 축구경기 관전을 즐길 줄 모른다" 는 말에 공감이 됐다.

[ 어느 게시판에서 읽은 글이다. ]

사람들이 축구를 즐길 줄 모른다.. 내 생각도 그래.

축구팬이라면 돌아오는 입국장에서 썩은 계란 한 판 머리에 맞춰주고
축구팬이 아니라면, 즐거운 월드컵 경기를 본 데 만족하면 안 될까?

축구협회 개혁같은 건 진지하게 논할 자리에서 하고.

일간지에서 연일 집요하게 "까는" 건, 글쎄.
팬이 아닌 일반인이 선거할 때 한 표 행사하는 것처럼 해야 할까..

국가대표 경기라서 본 사람이 실망했다고 선수를 때려잡자고 말해야 할까.

난 그 정도로 "축구팬"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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