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0일

닭다리를 자주 뜯는 아이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라고라고라?

기사 먼저 링크.

이런 재미있는(?)연구가 종종 그렇듯이, 영국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정말 신기한 발상을 많이 하는, 찰스 다윈의 나라답네요. ^^


연구진에 따르면, 이는 안면 피드백 또는 안면 환류 가설(facial feedback hypothesis)이라 불리는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사람들의 내재적, 주관적인 정서 형성이 특정 얼굴표정과 같은 신체적 행위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으로 1988년 처음 정립된 이론이다.

해당 이론은 얼굴 표정 변화에 따라 정서 경험 즉, 세부 성격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표정을 찡그리고 있으면 우울해지면서 침울한 성격이 될 가능성이 높고 자꾸 미소를 짓다보면 어느새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한다는 것이 해당 학설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렇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기사에도 나오듯 자주 듣는 말입니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되려면 자주 웃으라거나 하는 식이죠.

그런데, 뼈를 뜯는 원시적인 식습관을 좋아하면 공격적이 된다니.. ㄷㄷㄷ


그리고 기사를 잘 읽어보면 약간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1.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아이들에게는 너겟보다는 뼈를 뜯도록 하면 성격 교정에 도움이 되겠네요!

2. 초식남, 육식남은 글자 그대로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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