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아도 있지만
기대어 사는 자도 있다.
도덕적으로는 우리는 그것을 어느 정도 마진을 가지고 참아준다.
종교는 그래야 할 이유를 설명하고
무교라도 이런 말은 한다. "전생에 세상을 구했구나"
그것은 불공정을 참아줄 이유기도 하지만,
섭리를 다 알 수가 없는 우리기에
모르는 섭리를 가정하고 넘어가도록 하는 윤활제기도 하다.
하지만 생물학은,
이유없는 보답은 없는 많은 경우와 함께,
어떤 댓가도 치르지 않는 기생자도 존재함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생에서 갚도록 노력해야 하고,
또 우리가 확신하는 경우에 갚도록 강요해야 한다.
그래야 바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언뜻 떠오르는
Evolutionary Stable Strategy 말고 또 뭐가 있을까?
바로 이 전략을 위해서 좋은 것이 SNS라고 생각했다. 소통이 굉장히 빠르고 원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한편, 사람의 시간은 유한하다. 때문에 SNS도 만능은 아닌 것 같고, 특히 권력을 가진 자들은 정보 유통을 왜곡하는 데 이것조차 사용하려 든다.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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