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1일

우루사에 관한 논쟁

지금 대한약사회 vs 대웅제약 싸움이 되고 있다

원래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회) 라는 단체가 "우루사는 간장약이 아니라 소화제"라는 내용을 담은 소책자를 내고, 대웅제약이 화냈고, 건약회가 안 고쳤고, 대웅제약이 고소. 여기까지 오니까 대한약사회가 대웅제약에게, "여태까지 말도 없던 니들이 효과를 증명해 데이터를 내 봐." 이렇게 나왔다는 이야기.


우루사 효능 피로해소제? 소화제? 논란 '점입가경'
건약, 지난해 책 펴내 문제 제기
“주성분 피로해소제 아닌 소화제”
세계일보 | 입력 2014.03.21 


나도 가끔 먹고 있어서 궁금하다.
레가론은 별 말이 없는데 우루사는 심심치 않게 저런 말이 나온단 말야.
레가론은 독일원산이고 우루사는 한국원산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정말 우루사만 뭐가 없는데 그냥 우황청심환의 개정판으로서 팔린 건가. 만약 기반데이터가 없다면 왜 우루사가 보험수가 적용을 받는 약인 거지? (뭐, 말 많던 글루코사민도 수가적용을 받기는 했다)

여러 가지로 궁금하다. 기왕 법적인 문제까지 됐으니, 객관적인 임상실험 자료를 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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